남원시는 광한루 건립 600주년을 기념해 광한루각을 오는 31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 개방은 광한루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등 하루 2차례에 걸쳐 30분씩 개방한다.
선착순 예약을 받으며, 예약은 광한루원 북문매표소에서 직접 하거나 또는 전화(063-620-8903)로 하면 된다.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방되지 않는다.
광한루원 안에 있는 광한루(보물 제281호)는 조선 초기인 1419년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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