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민의 날 행사가 15일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안성면 청년회(회장 박인혁)가 주최·주관한 이날 46회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등 4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박점순 씨(62·안성면 신촌부녀회장)와 이상현 씨(68·재경무주군민회 자문위원장), 김상희 씨(66·재경전북도민회 여성위원장)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박찬걸 씨(80·안성면지 발간 편찬위원장)는 안성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윤정순 씨(52·안성면여자의용소방대장)는 효행장을 수상했다. 또 정재석 씨(43·안성면 주민복지센터)와 최정원 씨(55·공진리부녀회장), 안옥빈 씨(61·안성면 생활개선회 총무)는 청년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화합의 날 행사가 안성을 더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안성이 우리 군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더 새로워지고 돈독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수 안성면장은 “천마의 고장 안성면이 무주를 무주답게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날 행사가 안성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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