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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삼국 미술가 소통의 장 ‘삼국삼색 현대미술교류展’

한중일 3개국 작가 미술교류전, 21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이철규·李喆奎 Lee, Choulgyu 作, 상생-합(Living together-Unity), 2018, 닥펄프에 순금박 개금, 58x43cm.
이철규·李喆奎 Lee, Choulgyu 作, 상생-합(Living together-Unity), 2018, 닥펄프에 순금박 개금, 58x43cm.

한·중·일 3개국 미술가들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전시가 마련됐다.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21일까지 ‘삼국삼색 현대미술교류展’이 열린다. 세계적인 한류 분위기에 문화예술 방면에서도 적극적인 문화의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무대다.

한국의 권주안, 박순철, 백범영, 이용석, 이철규, 전동화, 조현동, 최순녕 작가와 중국의 안재성, 우웨이창, 바이윈페이, 일본의 다케하나 사토시, 와키시마 토루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삼국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작가마다 가진 심미관의 창작환경을 담아내는 개성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조현동, 자연-경계 50cm 천에 혼합재료 2019
조현동, 자연-경계 50cm 천에 혼합재료 2019

각자 주어진 환경에서 진정한 예술가가 되기 위해 주변의 일상들로부터 자신만의 조형적 언어를 어떻게 끌어들이며 작품으로 결부시키는지, 작가들의 작품 속의 감춰진 여러 흔적에서 혼신의 정성을 꼼꼼히 살피며 심미적 감성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조현동 작가는 “이번 교류전이 단순히 일회성 전시회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중·일 3국 간 민간문화교류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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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미술가 #교류 #서학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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