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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사 지나간 뒤 전북 다시 더위

일본을 관통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전북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호 태풍 크로사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이후 일본을 관통하면서 우리나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대 20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태풍 가장자리에 있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도 17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며,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기상지청은 태풍이 지나간 후 18일부터 전북에 폭염특보 수준은 아니지만 30도에서 32도 사이의 더위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17일까지 낮 기온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일부 지역은 밤에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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