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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제3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에 빠진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 취미교육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모집 강좌는 음악·미술·인문·공예·건강·IT 등 동네문화카페 360강좌, 배달강좌 100강좌 등이다.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는 시민 5명 이상이 모여 희망강사·강좌·장소를 신청하면 현지실사를 통해 강좌승인 후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 6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제2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에는 동네문화카페 480강좌 3464명, 배달강좌 104개 강좌 840명 등 총 4300여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10월에 공연과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 또는 시 교육지원과(454-26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