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와 함께 가까이에서 삶과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로에 대한 꿈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21~24일 오후 7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1일 송진우, 22일 장재호, 23일 고인범, 24일 지춘성 배우가 각각 출연해 배우로서 자신의 생활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꿈을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송진우 배우는 드라마 ‘톱스타유백이’, ‘미스터션샤인’, ‘모두의 연애’ 등에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포화속으로’, ‘강남1970’, ‘베테랑’,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뮤지컬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16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드라마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장재호 배우는 ‘쥐덫’, ‘똥강리미스터리’, ‘가스펠’ 등 다수의 연극과 ‘좋은 사람’, ‘20세기 소년소녀’, ‘파도 파도야’ 등 드라마에서 연기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고인범 배우는 부산연극협회장, 부산광대연극제 운영위원장,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연극 ‘가지 끝에 부는 바람’, ‘대양 07호’ 등 80여편을 비롯해 드라마 ‘황금사과’, ‘메이퀸’, ‘야왕’, ‘수상한 장모’ 등 80여편에 출연했다. 영화 ‘우리형’, ‘밀양’, ‘완득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더불어 24일 오후 3~5시 우진문화공간 2층 연습실에서는 연극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직 연극배우와 함께 하는 화술연기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날 화술연기 워크샵과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지춘성 배우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와 동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서울연극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동승’, ‘탱고’, ‘알리바이 연대기’, ‘햄릿’, ‘메밀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뮤지컬·영화 작품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26년차 직장인 장성호 이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화술연기 워크샵은 2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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