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면 5개리 38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
시골 오지마을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익산 행복콜버스’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회 이용요금은 단 돈 300원으로 익산시에서 도입한 미니버스 2대가 여산면 5개리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호 차량은 원수리와 제남리·두여리 방면을, 2호 차량은 호산리·태성리 방면을 운행하게 되며,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오후 4시에서 6시까지는 5개 노선만 운행된다.
오전 9시~오후 4까지는 주민들이 호출하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수시 콜방식 형태로 운행된다.
이용객들이 각 마을에서 버스를 호출해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는 여산면까지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거나 반대로 여산면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집까지 이용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출발지에서 1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조금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호출번호:063-837-8383(광일여객), 063-834-3330(익산여객))
익산시 관계자는“이번 행복콜버스의 운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토대로 대중교통 체계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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