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80여개 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촉구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전북도민운동본부는 27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경제 침략에 평화경제로 대응해야 한다”며 “개성공단 재개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미 우리는 남북경제협력이 정체기에 빠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이란 것을 확인했다”며 “남북관계를 본 궤도에 올려놓을 시금석이 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국민적 힘을 모을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경제침략을 자행하는 이 순간 우리가 남북경제협력이 왜 필요한가를 더 강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18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전북도민운동본부는 이날 결성식도 함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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