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2일 산내면민의 장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내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지역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공익봉사장 김재준씨(70)와 애향장 김재섭씨(64)다.
공익봉사장에 선정된 김재준씨는 산내면방범대 후원회장으로 지역방범 활동에 앞장서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건강음료를 후원하는 등 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애향장 김재섭씨는 부산에서 남원산내향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타향의 향우들 간 결속을 높여 매년 고향을 찾아 산내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왔다.
이들은 오는 28일 제41회 산내면민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우남제 산내면장은 “산내면민의 날 행사는 모든 면민과 향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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