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5일 연지아트홀에서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열었다.
시는 주민자치위원이 위원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리더로서의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아카데미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주민자치 교육기관인 마을과 사람 이은숙 대표는‘민주적인 회의방법과 소통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강사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합리적인 회의 진행과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용문면의 주민자치위원인 이송 강사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소통의 장 마련 방법·멘토링 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망 형성 방법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목표는 주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것이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지역발전의 중심에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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