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설립 통과
연안초·금강유치원(가칭), 2022년 3월 개교 예정
군산 조촌동(디오션시티)에 초등학교와 공립단설유치원이 신설된다.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전주에서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군산연안초(가칭)와 군산금강유치원(가칭) 설립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조건 변경은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 요구사항에 따른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군산 조촌동 학교설립계획을 재검토해 학교용지를 축소했다.
군산연안초등학교(가칭)는 일반학급 36(42)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등 40(46)학급 규모다. 2022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같은 시기 개교 예정인 군산금강유치원(가칭)은 총 14학급(일반 12·특수2반) 규모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총 6172세대 대규모 공동주택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군산 디오션시티 내 교육환경 여건이 개선되고, 또 학생이 분산 배치됨에 따라 통학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