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과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참뽕연구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산면-신길6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0명과 기관장,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다짐하였으며, 농·특산품 교류와 농촌방문 등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로 상생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이 끝난 후 신길6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국가중요농업유산 양잠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유유마을과 부안누에타운을 관람하고, 뽕잎소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뽕과 누에에 대해 알아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유유마을은 총사업비 19억을 투자해 마을 특화산업화, 경관 개선사업을 목표로 2019년부터 3년간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뽕, 누에 관련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큰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한근호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양잠농업의 천년역사를 지닌 유유마을과 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인 신길6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의미가 깊고, 상호 활발한 교류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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