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오는 12일부터 3주 연속 토요일마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지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결실의 계절을 맞이해 댐 주변지역에서 수확된 농산물의 판매를 보다 효율적으로 촉진시키자는 취지에서다.
용담지사는 3주 연속 토요일(12·19·26일)마다 용담댐 우안광장에서 통기타 연주회·뮤지컬·락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돕는다.
이 기간 동안 댐주변지역 저소득층 주민 300명가량에게 바우처를 발행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 2016년 용담지사가 처음 시작한 직거래장터 행사는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장터는 지난 6월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상시 개장, 확대 운영된다. 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계절별 판매하는 농산물의 종류가 다양해져 장터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담지사가 판매 장소와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이 직거래 장터에는 정천·상전·주천·용담 등 댐 주변 4개 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목이버섯, 표고버섯, 꿀, 옥수수, 감자, 땅콩, 감식초, 마른나물 등 다양한 지역 생산품이 진열대에 오르고 있다.
K-water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토요일(3주)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하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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