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에 100kw 태양광 발전장치시설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해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에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장치 100kw를 설치하고,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 센터에는 지난 2014년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80kw,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50kw 등 총 130kw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운영 중에 있어 이번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총 230kw의 태양광 발전이 가능해져 패션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원가 절감 및 제품 경쟁력 향상 등이 기대되고 있다.
강태순 한류패션과장은 “센터는 도금, 폐수처리, 연구장비 운영 등 기업 지원을 위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태양광 설치사업이 준공되면 연간 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개선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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