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단순 전기차 생산공장을 넘어 군산 및 새만금 지역을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하기 위한 후속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군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600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재활용 방안에 대한 해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사업 등 그 동안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24일 군산 명신자동차 공장(옛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열려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전기차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 현재 이곳 공장을 인수해 전기차 5만대 생산을 준비 중인 엠에스오토텍의 경영진과 정례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 클러스터에 투자하기로 한 버스·상용차 전기차량 제조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동 카트 및 휠체어 제조업체 등의 지원을 위해 지방투자유치보조금의 지원 확대 등 국회차원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올해는 개항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군산 지역 경제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제부터 군산 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 프로젝트들을 야심차게 추진해 반드시 군산 경제를 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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