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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 축제 수익금 기부

완주군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대표 이기열)이 소양면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10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이 제9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때 짚라인 운영과 소양 송광사 아보리스트(수목관리) 작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기열 대표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신효 면장은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에서 소양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와일드푸드축제 때 쉴 새 없이 땀 흘리며 짚라인을 운영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그 수익금을 선뜻 기부해줘 감동스럽다”고 전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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