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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특화산업 주민 역량 강화 추진

4개 산업별 맞춤형 교육·전문가 컨설팅 진행,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정착

정읍시는 지난 7월부터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특화산업(떡·차·면·술) 분야별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의 발전과 거점 공간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4개 특화산업(떡·차·면·술) 분야별로 협회를 창립했다.

회원들을 도시재생 참여 주체로 육성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논의하고 준비해 왔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각 협회별 선진지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과 향후 정읍시 현황에 맞게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

또, 지난 8월 면(패브릭) 산업협회와 한양여대 산학디자인센터 상호 간 MOU를 체결하고 향후 협력 증대와 유기적인 업무 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시는 이후에도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통합 워크숍 개최와 산업별 맞춤형 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점 공간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분야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사업은 4개 분야별 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지역이 갖고 있는 문제점 진단과 도출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이를 계기로 지역에 오랫동안 뿌리내린 전통 특화산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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