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옥스팜이 함께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챌린지’가 더 따뜻한 나눔과 도전으로 단장해 돌아온다. 2015년 5월 방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LOVE챌린지’. 기존 멤버였던 이하늬, 이제훈을 비롯해 청년챌린저 3인이 합류하여 더 진화된 챌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늬는 여성과 소녀 난민들에게 삶의 빛을 선물하기 위해 ‘여성과 소녀를 위한 발걸음, 10km 걷기’에 도전했다. 강원도 인제 소양강 둘레길에서 약 천여 명의 챌린저들과 함께 걸은 이하늬는 전 세계 빈곤층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난민들이 가난을 극복하고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동참했다. 이하늬와 천 여 명의 챌린저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늬는 “이번 도전이 가난으로 인해 꿈을 잃은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전 세계의 구호 현장을 누비며 LOVE챌린저로 활약한 이제훈은 특별한 챌린지 미션을 전하기 위해 올해는 나눔 멘토로 변신했다. 이제훈의 챌린지 미션을 받은 청년챌린저 3인(나민영, 권서경, 문희수)은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를 방문해 난민으로 살아보며 ‘내 생에 가장 특별한 열흘’을 보냈다. 청년챌린저들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결과물로 ‘LOVE챌린지 파우치’를 완성했다. ‘LOVE챌린지 파우치’는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옥스팜을 통해 기부되어 난민구호기금으로 쓰인다.
하나 된 마음으로 각자의 챌린지를 펼친 LOVE챌린저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은 오늘(1일) 낮 12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2019 LOVE챌린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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