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일 저학년아동 40여명과 함께 완주군에 소재한 ‘꿈꾸는아이’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과 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아동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 장소인 ‘꿈꾸는 아이’는 미래형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기관으로 총 33개의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들은 뮤지컬, 음식, 미용, 공예, 의사, 웹툰, 드론코딩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을 선택해 자유롭게 체험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늘 체험에서 많은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어떠한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고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함으로써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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