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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스취약계층에 타이머콕 지원

군산시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정원, 전명자)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스취약계층을 위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증상(의심포함) 및 거동에 불편함이 있어 가스안전에 취약한 노인세대 32가구를 선정 후 가정에 방문해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하며 가스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가스안전장치를 지원 받은 신모(75)씨는 "외출할 때마다 가스를 끄지 않고 나온 것 같아 불안할 때가 많았는데 타이머 콕을 설치해 마음 놓고 외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정원 삼학동장은 "건조한 계절이 되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가스위험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최소한의 가스안전장치를 마련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돼 보람되며 앞으로도 안전한 삼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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