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삼거리 등 10곳
교통사고 예방 기여
정읍시가 시민이 편리한 선진 교통 환경 구축으로 교통복지 실현에 힘 쏟고 있다.
시는 야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삼화그린아파트 정문 등 10개소 횡단보도에 LED 안전등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안전등은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생명의 장치다.
이번에 설치할 지역은 △삼화그린아파트 정문 △수성 삼거리 △롯데마트 사거리 △1공단 삼거리 △용전교차로 △용흥교차로 △죽림폭포 사거리 △죽림교 삼거리 △원예농협 사거리 △내장 부전마을 등 총 10개소다.
안전등 설치를 통해 야간보행자의 사고 불안감 제거와 야간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향후 정읍경찰서와 협조해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횡단보도 조명시설을 비롯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통사고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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