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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내년 총선 보궐·재선거 4군데 치뤄진다

진안군수, 전주시의원 마, 군산시의원 바선거구 2곳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전북지역 4곳에서 보궐·재선거가 치러진다.

11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020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과 함께 진안군수, 전주시 마 선거구, 군산시 바 선거구 2곳 등 총 4곳에서 보궐 및 재선거가 함께 진행된다.

먼저 진안군수의 경우 이항로(62) 전 진안군수가 공범 4명과 함께 지난 2017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홍삼 제품 210개를 선거구민에게 나눠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됐다.

전주시 마 선거구는 A시의원이 도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원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300만원,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

군산시 바 선거구는 B시의원이 군산 지역의 한 월간잡지에 표지 모델과 홍보성 기사를 게재하는 대가로 잡지사 대표 등에게 200만원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당선이 무효됐다.

같은 지역구인 C시의원은 학력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인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자 스스로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진안군수, 전주·군산시의원 3곳에 대해 재선거가 치러지며 군산시의원 1곳은 보궐선거가 진행된다”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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