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7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TV/연예 chevron_right TV
일반기사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부터 '통화권 이탈'까지... '컬러 오브 라이프' 테마처럼 다채로운 이야기 펼쳐질 것

사진 =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사진 =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사진 =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사진 =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는 23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이 편성 라인업을 확정 짓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은 도박중독자 형의 마지막 돈줄이었던 동생이 사라지며 괴상한 아파트 이웃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오우거'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결혼식 날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특별한 이별 대처법 '아내의 침대'가, 어느 날 갑자기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서 피가 나게 된 여자의 이야기 '귀피를 흘리는 여자'가 방송된다.

12월 18일(수)에는 특이한 삼촌과 조카의 이야기 '삼촌은 오드리헵번'이, 성탄절인 25일(수)에는 디지털 VS 아날로그가 대격돌하는 로맨틱 코미디 '빅데이터 연애'가, 신년 첫날인 2020년 1월 1일(수)에는 남편에게 오는 의문의 전화에 대처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가 공개된다. 이어 떠오르지 않는 지난 밤 8시간의 기억을 추적하는 '블랙아웃',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고등학생의 환상복수극 '모두 그곳에 있다', 전직 치위생사의 나홀로 소송 투쟁기 '이의 있습니다', 통신대란으로 휴대폰이 먹통이 되자 아내가 내연녀와의 애정행각 메시지를 보지 못하도록 고군분투하는 '통화권이탈'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자랑하는 풍성한 라인업이 완성된 것. ([표1] 참고)

올해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을 관통하는 테마는 '컬러 오브 라이프'로, 대표 이미지 속 '당신의 밤을 채색할 이야기 팔레트'라는 카피 문구처럼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10개의 작품을 이야기와 장르 결에 따라 네가지 색으로 나누었으며, 대표이미지 속에는 밤하늘 별똥별처럼 표현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것. 먼저, 로맨스를 뜻하는 노란색에는 '빅데이터 연애'와 '통화권이탈'이, 가족을 소재로 하는 초록색에는 '아내의 침대', '삼촌은 오드리헵번',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가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 소재를 담은 빨간색에는 '귀피를 흘리는 여자가, '이의있습니다'가, 장르물을 뜻하는 검정색에는 '블랙아웃', '모두 그곳에 있다'가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 또한 드라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작품 속 장면에 비트가 강한 음악이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 이에 다양한 색깔을 덧칠해 이번 '드라마 스테이지'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암시했다. 10주간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밤을 채워줄 '드라마 스테이지 2020'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지점이다. (관련 URL: https://tv.naver.com/v/10909078)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오는 23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4회부터는 12월 18일(수)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선발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제작과 편성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뉴스팀 [email protected]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