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김형섭)은 지난 13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천혜 곰소만 갯벌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으로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곰소만 갯벌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으며, 시·도·군 관계자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곰소만 갯벌 수산양식 현황과 문제점(전북씨그랜트 김형섭 센터장)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한 갯벌 패류양식 활성화 방안(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 송재희 연구사) △바지락 인공종자생산의 어제와 오늘(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문재학 과장) △서해 곰소만 갯벌의 장단기적 퇴적환경 변화(목포대학교 장진호 교수) △서해안 서식 염생식물의 생리활성 화합물 탐색 및 이용가능성(군산대학교 노정래 교수)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에는 곰소만 갯벌 활용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으로 2017년 4월 선정되어 해양수산 관련 지역현안문제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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