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앞으로 5년 간 1조 31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20일 ‘맑고 깨끗한 공기, 미세먼지 없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삼고, 초미세먼지(PM2.5)연평균 농도를 35%이상 저감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은 농·축산분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와 암모니아 관리 강화·공공기관 경유차 ZERO화 사업 등 6개 분야 30개 사업을 내용으로 한다.
우선 도는 경유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데 290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장 대기오염배출 관리 등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도내 가정에는 저녹스 보일러 9991대를 보급하고 도시 숲은 10991㏊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는 집중 감시하며, 화학비료 절감 및 미생물 공급 정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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