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의 신속집행에 나선다.
시는 허전 부시장 주재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실·과·소장이 모두 참석해 신속집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예산현액 1억 원 이상의 사업 중 집행률 50%미만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장이 그 동안의 집행 부진사유를 분석하고 연말까지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체계 운영 △주 1회 이상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1억 원 이상 부진사업 관리 △선금 최대 집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입찰 등 하반기 재정집행 지침을 활용해 연말까지 집행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허 부시장은 “연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은 사업별로 면밀히 점검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전부서가 협력해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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