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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태희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선정

이태희 전북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에 선정됐다.

전북대는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에 이 교수가 크로스필드(Cross Field)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6년째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 횟수를 분석해 상위 1%에 해당하는 연구자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 HCR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는 41명에 불과하다.

이 교수는 동적 시스템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가 발표한 40여 편의 논문 중 60% 이상이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10% 학술지에 게재될 정도로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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