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경제 위기와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후속 조치로 29일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설 산업의 활성화 촉진 및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과 고성식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지회장, 김형주 군산대 교수, 백경남 군산시 고용지원센터 소장, 임일수 민주노총 군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2019년 공공사업 발주 현황자료 검토, 지역 내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정취 및 건설업 동향, 건설자재·장비·인력 사용 현황 분석과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윤동욱 부시장은 “민간사업에 지역 업체들이 공동 참여토록 유도하고, 관내 주요 건설현장에 지역 내 생산자재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군산시 역시 건설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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