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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버스승강장에 온기 나눔터 설치

남원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온기 나눔터를 16개소 읍·면사무소 앞 버스승강장에 설치하였으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기 나눔터’는 추운겨울, 버스를 기다릴 때와 같이 길에 오랫동안 서있어야 하는 경우 잠깐이나마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올해 설치된 ‘온기 나눔터’는 아스테이지 소재로 만들어졌고, 여닫이문 형식보온효과가 좋으며, 관리가 용이할 뿐 아니라, 파손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매서운 겨울, 시민들이 온기 나눔터에서 잠시나마 쉬어가며 포근한 겨울 나시기를 바란다.”며 “ 취약계층 보호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한파에 대피해 한파쉼터 532개소 운영, 한파 행동요령 안내, 각종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제설대책을 동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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