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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충전한도↑…내년부터 OO페이로 가전·항공권 산다

내년 하반기부터 ‘OO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수단으로 가전이나 항공권 등 고액 상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3천억원 상당의 핀테크 업체 전용 투자펀드가 조성되고,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된 기업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시도할 경우 심사를 우대해주는 제도도 운영된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는 4일 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등을 담은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현행 200만원인 간편결제 선불 충전·이용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간편결제한도가 올라가면 이른바 ‘OO페이’로 가전이나 항공권 등 고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후불결제 기능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OO페이도 일정 금액에 한해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다는 의미다.

전자금융업자가 보유한 이용자 자금(간편결제 충전액)은 외부기관에 보관하는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더 안전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충전 잔액은 1조5천억원에 달한다.

새 제도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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