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원은 지난 13일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포용적 복지정책과 섬세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남원시의회 제2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맞춤형 복지팀의 대응 능력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뿐 아니라 내부 행정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주민센터를 찾아 복지상담을 받은 시민들 중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크게 실망했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아직도 복지서비스는 서류 발급이나 단순한 민원상담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합적인 복지 상담에 대해서도 소관 업무가 아니라며 서비스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민원인이 원하고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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