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4명은 오는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 답했다. 이들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겨울방학 알바 직종은 ‘카페/프랜차이즈 알바’로 나타났으나, 내년 졸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 4학년에게는 ‘사무직’과 ‘관공서’ 알바의 인기가 가장 높아 다른 학년과 차이를 보였다.
알바몬이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재학생 1063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계획>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겨울방학을 맞아 가장 하고 싶은 것, 겨울방학의 로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1%가 ‘해외여행’을 꼽았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꼽은 대학생도 41.4%로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뒤이어 △취업준비/구직활동(22.9%) △전공 자격증 취득(22.6%) △체형/외모관리(20.0%) 순으로 답한 대학생이 많았다. 실제 이번 겨울방학 동안 대부분의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방학>
‘오는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5명 중 4명에 달하는 88.9%가 ‘알바를 할 것’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1학년 중 95.9%, 2학년 중에는 95.4%, 3학년 중에는 90.4%, 4학년 중에는 78.8%로 학년이 낮을수록 겨울방학 동안 알바를 하겠다는 대학생이 더 많았다.
겨울방학 동안 하고 싶은 알바 직무 중에는 ‘카페/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가 가장 인기였다. 조사결과, ‘카페/패스트푸드’ 알바를 하고 싶다는 대학생이 28.9%(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학생들은 △일반음식점(24.4%) △관공서(23.4%) △사무직(18.5%) △편의점(15.3%) △영화/공연장(14.8%) △매장/판매(13.2%) △스키장(11.0%) 순으로 하고 싶은 알바를 꼽았다.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용돈 마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생활비/용돈 마련을 위해’ 알바를 계획한다는 대학생이 응답률 77.9%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는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30.3%)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26.3%)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20.2%) △겨울방학을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14.6%) △취업에 도움될 경험을 위해(13.5%)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을 경험해보기 위해(13.2%)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10.6%)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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