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호(68·전북대 명예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 자문위원이 통일활동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전북대 평생교육원장과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고 자문위원은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모범적인 민주평통 자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지역 자문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 및 모범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며, 고 자문위원을 비롯한 23명의 자문위원과 지역협의회 통일활동지원에 기여한 공무원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전수받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통일활동을 펼쳐온 방용승 상임위원을 비롯, 23명의 자문위원과 2명의 행정실장이 전북도지사 표창, 정읍시 유현철 위원 및 4명의 자문위원이 전북도의회의장 표창, 전주시 송민정 위원 등 20명의 자문위원과 2019 청춘평화페스티벌 행사로 대학생들의 통일문제 관심제고와 올바른 대학문화 조성에 기여한 장재혁 전북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이 전북부의장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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