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 총선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지역민심 주도권을 잡고 있는 일부 기초의원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이 아닌 다른 경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유희태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 사람이 사라지는 것은 생명을 잃어가는 것”이라 들고 “금융 전문가이자 경제 코디네이터인 제가 위기에 빠진 지역을 살려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유 후보 기자회견장에는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과 이인숙 의회운영위원장, 김재천 산업건설위원장, 최찬영 예결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의원 11명 가운데 4명이 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으로 선거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완주지역의 경선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내년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질 진안군수 재선거도 완주진안무주장수 총선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수 후보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본인 역시 총선 공천 경쟁에 나서야 하는 안호영 지역위원장의 군수 후보 공천 여부에 대한 고심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안 위원장도 이러한 흐름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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