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창군장학재단에 100여 명의 기탁자가 1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제관(고창읍)씨 가족일동이 500만원을 기탁했고, 서울시니어스타워 300만원, 상희복분자 500만원, 한돈협회 고창군지부 5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100만원, 한희춘(고창읍)씨 150만원, 고창군 여성자원봉사회 150만원, 오산교회 100만원 등 연말연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은 민선 7기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를 군정 방침으로 정하고, 장학금 지급, 장학숙 운영 등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성적우수 장학금과 예체기능장학금(신설)을 지급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햤다. 전달식에는 기부자들도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에서 자식 농사 지으면 잘 된다’고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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