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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2020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신청하세요”

2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접수
13억 규모, 1개 사업당 최대 지원액 1000만원
‘문화예술 교류활동’, 교류지원사업으로 통합
‘1년 휴식년제’ 지난해 선정 개인, 신청 불가

올해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서 ‘문화예술 교류활동 분야’가 분리돼 ‘국가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으로 통합되고, ‘1년간 휴식년제’ 적용으로 2018년에 지원받았던 개인도 사업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옛 문진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 공고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는 13억7900만 원이며, 지원 규모는 1개 사업당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이다.

지원분야는 △문화예술 창작 지원(육성·심화), △문화예술 기반 구축 지원, △청년 예술창작 지원 등 3개다.

‘문화예술 교류활동 지원분야’가 분리되면서 지난해(15억2900만 원)보다 총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이 줄었지만, 3개 분야에 대한 지원규모는 지난해와 같다. 다만 1개 사업당 최대 지원액은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000만원을 초과해 지원한 사업은 ‘문화예술 교류활동 분야’를 포함해 총 6건이었다.

먼저 문화예술 창작 지원 분야는 ‘육성’·‘심화’로 나눠 신청 자격과 지원 규모를 차별화했다.

‘육성’ 분야에서는 시집 및 수필집 등 발간, 동인지 발간, 정기연주회, 발표회, 중소 규모 전시·공연 등에 대해 문학은 200만 원, 시각예술은 300만 원, 공연·다원예술은 4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심화’ 분야에서는 전 장르 최소 4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기반 구축은 전 장르 최소 4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청년 예술창작은 문학 200만 원, 시각예술 300만 원, 공연·다원예술 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단체와 개인은 해당 분야를 선택해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내 8개 사업 중 1개 사업 이상 신청은 가능하지만 다수 사업 선정 시 1개 사업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개인의 경우 사업 선정 후 1년간 휴식년제가 적용됨에 따라 2019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은 올해 사업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국립·공립 문화예술기관과 전북도의 예산을 정기적으로 지원받아 운영되는 단체도 지원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심사는 모든 분야에 대해 행정심사·서면심의를 진행하며, △문화예술 창작 지원(심화) 분야와 △문화예술 기반 구축 지원 분야는 대면 심의를 거쳐야 한다.

가산점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및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개인·단체, △전북 군 단위(8개 지역)에 부여된다.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문화예술활동도 우대한다.

심사 결과는 2월 말 재단 홈페이지(https://www.jb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7일 진안청소년수련관(동부권), 8일 정읍 내장상동공감플러스센터(남부권), 9일 전주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및 지원 절차 등에 대한 문의는 재단 문예진흥팀(063-230-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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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문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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