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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철도산업 활성화 조례 공포

익산역, 유라시아 대륙 진출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익산시가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익산역)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10일 ‘익산시 철도정책포럼 구성 및 운영 조례’와 관련한 일부 개정안 ‘철도산업 활성화 조례’를 공포했다.

조례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제명개정(익산시 철도산업활성화 조례), 철도산업 활성화사업 추진내용 신설(철도산업 관련 회의 및 행사개최, 철도산업 관련 홍보·사업 유치 활동,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 선정 관련 추진사업 등),민간단체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등이다.

시는 익산역이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으로 선정되면 새만금 신공항·신항만과 국제역(익산역)이라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가 구축되어 물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제역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과 이와 관련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조례 개정이 사업 추진의 중요한 기점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유라시아 사업추진의 명시적인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추진할 철도정책포럼 개최, 남북철도 특별사진전, 국제철도 거점역 기원 홍보관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으로 KTX익산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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