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현재 군이 관리하는 보물 및 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문화재는 11점 정도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문화유산과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발굴과 등록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자연이 만든 천연 냉장고 ‘풍혈냉천’의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 △궁중무용 제1호로 국가적 경사 시 공연된 ‘진안 금척무’의 일반무형문화재 지정 등록 추진 △15개 구간 210Km 노선을 가진 남한 유일의 ‘진안 고원길’에 대한 명승 지정 추진 △용담면 송풍리 ‘섬바위’ 등에 대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추진 등 4가지를 촉구했다.
또 “문화유산과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등록 지정된 곳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라. 관광홍보를 강화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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