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올 3월부터 국방학과를 개설하고, 군부대 추천을 받은 장병 2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우석대는 천마부대와 ‘군 계약학과’ 설치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과 김훈년 여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석대는 오는 3월부터 국방학과를 개설해 운영한다. 강의는 야간과 주말에 진행되며 소정의 학위 과정을 마치면 군사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재학 기간 학군 제휴 계약에 따라 우석대와 육군본부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특수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과목과 군부대 간부의 재교육 등 다변화하는 군 환경을 능동적으로 주도할 특전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와 천마부대는 지난 2014년부터 군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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