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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신축 추진

푸드플랜 학교급식·로컬푸드 안전성 확보 기대

군산시가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를 건립한다.

이 사업은 푸드플랜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안정성 확보,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 건립에는 총 19억 원이 투입되며, 농업기술센터부지에 연면적 695㎡,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는 그동안 분산돼 운영되고 있는 종합검정실, 병해충진단실, 미생물실 등을 한곳으로 통합·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농업환경자원에 대한 분석검정기능 강화할 예정으로, 시험 및 연구동의 일원화된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푸드플랜 사업선정,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사업정착,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확대에 따른 농산물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잔류농약 문제와 중금속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해물질 분석실 설치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김창환 군산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에게 과학영농을 위한 양질의 종합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군산시의 농업환경 보전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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