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자 군산대 교수(인문대학 미디어문화학과)가 최근 한국독일언어문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독일언어문학회는 독일어권의 언어와 문학, 독일지역학을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이다.
특히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언어문학’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연 4회 발행되고 있으며, 우수학술지 평가와 학술지 발행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이곳은 50여 개 대학에 재직 중인 300명 이상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는 베토벤, 헤겔, 횔더린의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독어독문학의 풍부한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연구성과의 공유와 확산, 후학세대를 위한 학문적, 재정적 지원, 국제교류 확대 등을 통해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탄탄한 결실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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