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안감이 식지 않고 있는 요즘이다.
바이러스에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날씨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다.
바이러스의 전파속도는 날씨만을 가지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기온 5도 이하, 습도 20~30% 이하의 건조한 상태일 때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낮은 기온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특히 코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호흡기 점막이 쉽게 손상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우려가 높아진다.
바이러스 공포에서 해방되려면, 들쭉날쭉한 기온변화에 면역력관리가 중요하다.
손 씼기와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건조한 공기에 실내 습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적정 실내습도 6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