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존중과 배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완주군 드림스타트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바(봐)나나(내가 보는 나! 친구가 보는 나!)’ 프로젝트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바(봐)나나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일상의 먹고 입고 쓰는 풍요가 주는 상대적 빈곤감으로 자립심, 추진력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땅따먹기, 배려지도 만들기, 비밀 친구 뽑기 등의 과정을 논의하고 협의하면서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을 배우도록 하고, 또 존중과 배려 실천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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