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전북지방환경청장에 정복철(53)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제 출신인 정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35회로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관, 국제원양정책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정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 땅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인정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수립 및 결정 단계부터 이해관계자와 관련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화 20대 전북지방환경청장은 환경부 대변인으로 보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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