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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신규채용 경쟁률 최고 184 대 1

취업난으로 전북지역 괜찮은 일자리에 대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전북개발공사의 신규채용 경쟁률이 최고 184 대 1을 기록했다.

17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23일 7명을 채용하기 위해 공고한 2020년 경력 및 신입직원 채용에 총391명이 서류를 접수 했으며, 383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이중 필기시험에는 총 306명이 응시해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일반행정은 1명 채용에 184명이 응시해 공사 창립이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2월중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3월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4월1일 최종 임용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난 속에 전북지역 우수한 지역인재가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채용 전 과정에서 블라인드 채용절차 준수 등 공정한 채용을 통해 투명하게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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