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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 전주서 완창의 꿈 펼치세요”

전주시, 2020전주완창무대 판소리다섯바탕 완창소리꾼 모집
3월 전국공모·4월 심사 거쳐 10~11월 우진문화공간서 공연

올 가을 ‘전주완창무대’에서 판소리의 멋을 펼칠 완창소리꾼을 찾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우진문화공간이 주관하는 ‘2020 전주완창무대’에 참여할 소리꾼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대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판소리의 영구 전승을 위해 개최한다. 한 명의 소리꾼이 한 바탕의 소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만큼 완창무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주시는‘극한무대’라는 주제로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 무대를 통해 소리의 고장 전주를 전국에 알려왔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주관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주 완창 판소리 다섯바탕 대제전을 열었다. 지난해에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전주 완창 판소리 다섯바탕 유파 대제전’을 열고 전통음악의 매력을 펼쳤다.

올해는 ‘전주완창무대’로 옷을 갈아입은 만큼 만 25세 이상 전국 소리꾼을 대상으로 판소리다섯바탕 완창이 가능한 소리꾼을 바탕별로 1명씩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마감 후에는 심사를 진행한 후 4월 중 결과를 개별통보한다. 선정된 5명에게는 출연료와 전주시장의 완창기념패를 증정한다.

지원서는 우진문화재단 홈페이지(woojin.or.kr) 내 자료실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2020 전주완창무대 공연은 10~11월 중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화 문의 063-272-7223.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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