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지안리즈아파트의 학곤선 4차선 도로확포장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개통될 전망이다.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원에 따르면 총사업비 41억8200만원 투입을 통해 지난 2018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금년도 10월말 준공 예정인 연장 820m의 학곤선 4차선 도로확포장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약 4개월 앞당겨 오는 6월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비산먼지나 소음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평소 공사현장을 수시로 찾아 공사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꾸준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개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줄 것을 당부한 끝에 마침내 조기준공을 이끌어 내게 됐다는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한편, 옛 호남작물시험장 자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뒤를 지나는 송학동 학곤선은 도로 폭이 좁아 출퇴근길에 몰려드는 교통량으로 많은 민원이 초래됐으나 4차선 도로가 개통될 경우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주민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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