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질문
① 꼭 이루고 실천하고 싶은 공약
② 남원임실순창 특성과 미래를 논한다면
③ 이번 총선 구도 전략과 전망은
④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한말씀
이강래
① “남원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문제와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의 문제를 우선으로 꼽겠습니다. 20대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안은 자동폐기가 되는 관계로 21대 국회에서는 의원발의를 통해서라도 연내해결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는 지리산의 1단계(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구간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은 옥정호 수변도로(운암면 운종리-사양리)의 조기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순창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역시 2021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② “우리지역은 농산촌의 소도시들이 묶여진 복합선거구로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성장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의 가속도가 여느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를 최소화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역별로 저마다의 특성에 맞는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안정된 일자리를 늘리고 고령화로 소멸되는 농산촌 마을들의 지속가능한 유지를 위해 농촌형 사회문화혁신타운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은 마을에 도로를 포장하고 회관에 시설하나를 더 늘리는 일이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다가올 재난에 대비하는 큰 안목이 필요합니다.”
③ “이번 총선은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던 정책들이 성과를 내고 그를 바탕으로 다음 민주정권을 창출해내기 위한 중요한 선거입니다. 지역적으로는 정체된 수많은 국가현안사업들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지도자를 뽑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우리 지역의 이번선거 구도는 문재인정부와 반문재인정부의 대결이 될 것이며, 문재인정권에 극단적으로 반대성향을 보이던 무소속 후보들조차 당선만을 위한 거짓 선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만큼은 여당인 민주당의 힘으로 지역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열망으로 우리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것이라 전망합니다.”
④ “이번 경선을 통해 보여주신 지역주민 여러분의 준엄한 뜻을 깊이 헤아려 확실한 본선 승리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지난 몇 년간 서남대폐교,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의 국회통과가 무산되며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상실감이 대단히 컸으리라고 봅니다. 더구나 코로나19사태는 상황이 나아진다 해도 그 여파가 오래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지혜롭게 돌파해나가는 일입니다. 여당 중진의 힘으로 최전방에서 우리지역이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의 궤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호
①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으로 소비가 줄어들 경우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자금을 신속히 지원토록 하고, 20년된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연매출 기준을 현행 4,8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남원 공공의대 설립, 지리산 전기열차 도입, 임실 옥정호 수변도로 개통, 순창 강천산 도로 확장 등 제가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임실은 한국 치즈의 본고장이며, 사진 촬영 대표명소인 옥정호를 품고 있습니다. ‘치즈, 옥정호 브랜드를 키워서 임실을 명품관광지’로 만들고 ‘장류 수도’, 전국 최고의 ‘장수 마을’ 순창을 한국 대표 힐링도시로 만들겠습니다.”
② “남원임실순창은 전북내 동남부권 지역으로 전북 차원의 개발전략에서 소외된 측면이 큽니다. 전북내에서도 전주와 새만금 중심으로 국가 예산 등 모든 것이 집중되다보니 기본적인 도로 교통망 등 SOC조차 낙후된 상황입니다. 게다가 소도시 3곳을 모은 복합지역구가 되다 보니 국비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지역발전 전략을 실천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남원임실순창의 매력과 잠재력을 잘 엮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③ “정말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이 누구인가에 대한 선택은 이미 어느 정도 정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며, 당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뽑자는 경향이 대세입니다. 저를 포함해 국회의원 경력이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저와 상대후보 두명을 놓고 중앙에서 누가 입법 등을 얼마나 열심히 했고 국가 발전에 기여했는지, 지역에서 누가 현안을 얼마나 잘 해결했고 노력했는지를 유권자분들이 이미 꼼꼼히 알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고 유권자분들이 현명하게 선택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④ 저는 이제까지 기자, 공직자, 국회의원으로 수십년을 보내면서 단 한번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없었고, 스캔들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처신에 신중했고,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도 없습니다. 지난 4년간 지역내 수십년된 숙원사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겨 남원·임실·순창에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4년의 성과를 더 나은 4년으로 완성하고 싶습니다. 씨앗을 뿌린 농부가 수확도 잘하기 마련입니다. 제대로 된 인물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저 이용호를 한번더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상모
①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화산업화로 부자 남원임실순창을 만들겠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남원임실순창지역은 문화와 예술의 보고입니다. 하지만 이 보물을 활용하고 있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동남권발전연구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연구원은 지역출신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통하여 지역을 부흥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실행하고 보완을 통하여 전국에서,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지역으로 변화시켜나가겠습니다.”
② “맛, 멋, 풍류와 천혜자원을 소득향상으로 연결시켜 재정자립을 이루겠습니다. 남원임실순창은 문화와 예술에 관한 잠재적 콘텐츠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합니다. 이를 활용해 문화 산업화를 달성한다면 우리 지역의 소득이 극대화 되어 전국지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자체 재정자립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국대학생농악페스티벌 개최, 섬진강관광문화벨트 조성, 동학농민혁명군 이동로 조성, 케어-팜 조성, 농경예술테마공원조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③ “시대가 변하고 제도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정치인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시행과 착오가 있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거듭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그대로 들고 나오는 재탕, 삼탕의 공약으로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그를 실천할 수 있는 합당하고 획기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적임자가 바로 젊고, 참신하고, 진정성과 능력을 갖춘 저 정상모입니다.”
④ “남원임실순창 유권자 여러분, 300명 국회의원 개개인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헌법기관입니다. 초선이냐? 재선이냐? 다선이냐? 문제가 아니라 그 권력을 선용할 의지가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분명히 기회를 주었음에도 그들은 전혀 활용을 못했습니다. 이제 제가 여러분이 주신 권력을 선용해 남원임실순창의 미래를 50년, 아니 100년을 앞당기겠습니다. 젊은 일꾼에게 제대로 된 기회를 주십시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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