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실직자의 생계보장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실직한 시간강사, 대리기사, 일용직근무자 등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생계형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15명을 모집하며, 참여자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와 공공요금 지원사업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만 18~39세 근로능력자로 2020년 1월 이후 아르바이트, 일용직, 기간제, 임시직 등에서 해고되거나 비자발적으로 퇴사해 일자리를 상실한 자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590원과 간식비 5000원으로 주·월차와 휴일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비정규직 실직자를 위해 단기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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