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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재선거 이충국 무소속 단일 군민후보는 군민을 섬기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31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역동적이고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전의 인사 관행과 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직원 위주의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진안군 공무원에게 사기 진작 차원에서 ‘사태 종식 후 7일간의 휴가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직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상근무와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조직의 활성화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면평가제’ 등 공정한 인사관리 △실무부서에 군수의 권한 대폭 위임 △군수직속 ‘위민봉사실’ 설치 △공무원 임대아파트 신축 △‘용담댐 지원 부서’ 신설 △공무직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가칭 지방시설공사 설립 등 생동감 넘치는 자치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